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한미글로벌, 네옴시티 근로자 숙소단지 프로젝트 모니터링 추가 수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미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건설근로자 숙소단지(NEOM Consrtuction Villages)의 1만 가구 프로젝트 모니터링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11월 5만 가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2만 가구 등 총 8만 가구의 네옴시티 건설근로자 숙소단지 프로젝트 모니터링 용역계약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1만 가구 프로젝트 모니터링 용역계약 사업기간은 1년으로, 내년 5월까지다. 프로젝트 모니터링은 투자자를 대신해 설계와 시공품질, 프로젝트 전반의 자금흐름 등을 검수하며 기술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프로젝트 모니터링 회사의 공정별 검토완료 보고서가 없을 경우 다음 공정이 진행되지 않는다.

네옴시티 건설근로자 숙소단지 사업은 사우디 서북부의 타부크 지역 총 26.4k㎡ 부지에 48만9500가구의 숙소와 함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식당, 의료, 종교 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현재 일부 물량만 발주된 상태로, 네옴시티 본 건설사업 전 완료돼야 하는 사전 인프라 성격의 사업이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근로자 숙소단지 3차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네옴 더 라인 특별 총괄프로그램관리(e-PMO) △문서관리 시스템 개발 △일반사업관리 △교통 △환경 및 지속가능성 3개 분야 글로벌 자문 서비스 등 네옴시티 관련 총 8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hwsh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