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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 글판이 여름을 맞아 안희연 시인의 시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에서 발췌한 "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어떤 시간은 반으로 접힌다 펼쳐보면 다른 풍경이 되어 있다"로 교체된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문안에는 여름 언덕을 오르는 것처럼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쏜살같이 지나간 시간이지만 돌아보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매 순간순간은 겹겹이 쌓여 다른 풍경이 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광화문 글판'은 1991년부터 30여 년간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여름 편은 8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릴 예정이다.
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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