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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D리포트] 6년 만에…"캡사이신 사용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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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내일(31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정부가 반 노동자 정책을 펴고 경찰이 표적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여는 겁니다.

오후 4시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시작하는 집회엔 조합원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오늘 오후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16일 건설노조의 심야 집단 노숙으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초래됐다며 내일 민주노총이 야간 문화제 명목이나 집단 노숙 형태로 불법 집회를 이어가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 현장에서 해산 조치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