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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멘탈이 건강해야 실력도...' PBA, 선수 멘탈 코칭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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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사진=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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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멘탈 관리 지원을 받는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지난 25일, 코치협회 대강의장에서 (사)한국코치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전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영진 PBA 전무이사, 장재홍 PBA 사무총장, 황득희 선수협회장, 한국코치협회 김영헌 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코칭 저변확대와 더불어 프로선수들의 멘탈 관리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 단체는 향후 지속적인 정보, 인적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공동사업 개발과 협력을 통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PBA는 1부투어 선수들 뿐만 아니라 드림투어(2부), 챌린지투어(3부) 선수들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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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리조트ⓒ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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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선수단의 멘탈 코칭 및 심리상담은 팀리그에 속한 선수들의 경우 구단에서 개별 마련하거나 선수 각자가 개인적으로 받아야했다. 현재 블루원리조트가 선수단을 위한 멘탈 코칭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PBA측은 "스포츠에서 멘탈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당구선수들이 실질적인 코칭을 통해 한 단계 높은 경기력을 이끌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코치협회는 다양한 코칭 보급사업, 코칭 연구개발 및 전문코치 인증제도를 실시해 우수한 코치들을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12,500여명의 인증코치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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