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심경 변화 생겼나?…SNS 게시물 모두 삭제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30일) 오후 기준 이승기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물은 0건이다. 그동안 이 계정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팬들에게 공개하고, 결혼 발표를 비롯해 여러 사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창구로 사용해 왔기에 게시물을 모두 지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승기 씨는 최근 배우 이다인 씨와 결혼 이후 결혼식 협찬설, 처가의 과거 주가 조작 의혹 재점화 등 각종 논란이 발생하자 SNS를 통해 직접 해명하며,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이 게시물 또한 계정에서 모두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승기 씨에게 어떤 심경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닌지 관심을 표하고 있다. 현재 이승기 씨와 팬들의 소통 창구는 소속사 휴먼메이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계정 등이 유일한 셈이다.

한편 이승기 씨는 결혼 후 TV조선 '형제라면', SBS '강심장 리그' 등 각종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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