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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 소속의 호세 펠릭스 디아즈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카림 벤제마와 레알 마드리드의 결별이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차기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유력하다.
벤제마는 명실상부한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다. 2009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을 떠나 합류했다. 준수한 골 결정력과 연계 플레이,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오랫동안 팀의 최전방을 맡았다. 통산 647경기에서 353골 16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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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스페인 코파 델레이 우승컵이 전부였다. 총 42경기에 출전해 30골 6도움을 기록했다. 44골(46경기)을 넣었던 지난 시즌에 비하면 아쉬운 활약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이를 인정했다. 벤제마와 1년 계약 연장을 추진했다. 오는 6월에 계약이 만료돼 서둘러야 했다.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가 거액의 돈을 들고 나타났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연봉으로 무려 2억 유로(약 2,831억 원)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한 옵션도 있었다. 벤제마의 아이들을 위한 학교도 설립해 주겠다는 조건이었다.
결국 천문학적인 금액은 벤제마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벌써 만 35세다. 언제 경기력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과연 커리어 막바지에서 사우디행을 선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우디에는 ‘레알 마드리드 전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호날두 역시 2억 유로 가까이 되는 연봉을 받고 있다. 만약 벤제마가 사우디행을 선택한다면, 두 선수의 맞대결은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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