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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체복무’ 송민호, 여동생 결혼식 장발 포착…YG 밝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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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송민호.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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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중인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장발로 여동생 결혼식에서 포착돼 관심이 집중됐다.

송민호의 근황은 지난 28일 송민호의 동생 송단아가 SNS에 게재한 자신의 결혼식 영상에서 포착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여동생 결혼식에서 송민호는 신부 입장 순서에 동생 송단아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가 하면, 피로연에서 함께 춤을 추기도 한다.

송민호의 근황이 팬들의 반가움을 샀지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엔 의아하다는 시선도 나왔다. 송민호가 지난 3월 24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 상태인데 불과 두 달 여 만에 장발로 미국에서 포착된 점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송민호는 병무청 심사를 받아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다”며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기 때문에 추후에도 훈련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대체복무 중 해외에 나간 데 대해서도 “동생의 결혼식 참석 차 정식 절차를 거쳐 해외에 출국한 것”이라면서 규정 위반 또한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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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송단아. 사진|송단아 SNS


송민호는 지난해 3월 방송됐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소속사는 지난 3월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예정 소식을 알리면서도 “신체검사 등급과 사유는 개인 정보에 해당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민호는 위너 멤버 중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 세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김진우와 이승훈 역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뒤 소집해제됐다. 오는 6월 20일에는 강승윤이 현역 입대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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