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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새신랑' 테이, 결혼식 현장 보니...홍석천→이연복 하객 '총출동'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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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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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테이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테이는 경기도 파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6년 열애 끝에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테이가 결혼식을 올리는 골프장은 ‘골프 여제’ 박인비가 2014년 10월 결혼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결혼식은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인들의 SNS로 당시 현장을 엿볼 수 있었다.

정태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눈빛만 봐도 알겠다. '형... 결혼식이 이렇게 힘든거였어요?', '테이야... 돌잔치는 더 힘들다.' 카트 타고 결혼식장 들어가는 새로운 경험하게 해줘서 고맙다~ 결혼 축하해 잘살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테이가 신부와 함께 이날 야외 버진로드를 걷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턱시도를 입은 채 훤칠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테이의 모습과, 아름다운 결혼식 현장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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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역시 같은 날 SNS를 통해 "신영이 갑자기 나를 호명하는 바람에 결혼식 최대 민폐멘트를 했네요. 신랑은 내남자다 만세만세 만만세. 이게 뭔가요 망언 제조기. 신부측에게 사죄드립니다 ㅎㅎㅎ #테이 #결혼 #망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홍석천이 "신랑은 내 남자다”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결혼식장에는 폭소가 터지기도.

또한 홍석천은 “눈부신 햇살만큼 신랑 신부 예뻤다 그냥 부러워”라면서 테이, 이연복, 알렉스와 함께 찍은 인증샷도 덧붙였다.

코미디언 김신영은 이날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테이 결혼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신영은 "심지어 자기 결혼식인데 출근한 사람도 있다. 친구 결혼식 때문에 양복을 입고 생방송을 지금 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신영은 "테이 씨가 장가가는 날이다. 거기에 맞춰서 이석훈 씨와 저, 83 동갑내기 친구들 몇 명이 총출동해야 한다. 월요일부터 30분 일찍 일어나서 급하게 메이크업하고 넥타이하고 왔다"고 부연했다.

수많은 하객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새신랑'에 등극한 테이는 MBC FM4U '굿모닝FM', ENA '효자촌2' 등을 진행 중이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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