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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섹스리스 부부 근황, 아내 "남편, 현빈처럼 보여…밭에다 씨 뿌리더라" ('결혼지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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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섹스리스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1주년 기념 공개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출연 부부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가정의 달 특집으로 사연을 신청한 부부, 방송 후기를 전했던 부부 300명과 함께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하하는 "너무 축하드린다. 원래 4회 계약이었는데"라고 말했다. 소유진은 "원래 그랬다. 정규편성이 되고 점점 자리를 잡아 1년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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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박사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처음의 진정성을 끝까지 쥐고 가려고 한다. 여러분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방송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1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응수는 관객석을 보다가 "그만 좀 만져"라고 말했다. 섹스리스 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서지연, 안규태 부부가 자리해있던 것. 아내 서지연은 "2019년 5월에 막내를 낳고 그 이후로 섹스리스. 애 낳을 때만 섹스하는 부부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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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서지연은 "지금 4년이 넘었다. 지금 섹스는 안 하지만 남편이 현빈처럼 보인다. 너무 멋있고 사랑스러워서 뭔가 터치하고 만져보고 싶은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내 서지연은 "요즘 다른 남자와 사는 느낌을 줘서 내가 좀 설렌다. 근데 주말부부라 주말에만 만나는데 주말에는 남편이 자신의 밭에 정열을 쏟고 있다. 거기에 씨를 뿌리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편 안규태는 "가정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라며 "아내가 불만 제기를 하지 않는데 불만이 나오면 나는 항상 준비가 돼 있다.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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