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 강화
해외시장 정책적 판단 역량 제고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김 전 비서관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현대차그룹 부사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측 관계자는 “글로벌 대외정책 역량 및 부산 엑스포 유치지원 활동 강화를 위해 영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외교 경험과 인맥이 풍부한 김 전 비서관을 영입해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 대한 정책적 판단 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영입은 현대차그룹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글로벌 시장 환경·정책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대외 리스크 속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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