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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러, 젤렌스키 대화영상 속 美의원 수배령…"편집영상 오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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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미국 상원의원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의 전쟁 상황에 대해 언급한 영상을 근거로 러시아가 해당 정치인에 수배령을 내렸다.

그러나 러시아가 혐의점을 둔 영상 속 미국 상원의원의 발언은 편집된 것이어서 실제 대화 맥락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내무부는 29일(현지시간) 린지 그레이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을 수배하기로 하고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