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난 김석훈은 청주사범대를 나와 서울지방법원 서기로 근무하다가 1957년 유재원 감독의 '잊을 수 없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이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스타로 떠오른 그는 약 250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 중 대부분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대표작은 임권택 감독의 데뷔작인 '두만강아 잘 있거라'다. 김석훈은 이 영화에서 일본군에 맞서 학생독립단을 이끄는 투사를 연기했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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