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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6월 3만6000여가구 공급…올해 최대 규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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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보고 있다. /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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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내달 3만6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뤘던 물량을 공급하면서 분양물량이 증가한 것이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만6095가구다. 연초에 계획됐던 6월 공급 물량보다 9000가구 이상 늘어난 것으로 올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6개 단지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건설업계가 서울 집값의 상승 움직임, 청약 수요 증가세 등 최근 시장이 달라졌다고 판단해 대거 쏟아내는 것이다.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1265가구),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761가구),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163가구),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771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동대문구 '래미안 그란데'(3069가구)는 6월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조합장 등 내부 문제로 인해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에서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2133가구)를 비롯해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1152가구), 파주 '운정 자이 시그니처'(988가구) 등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의 경우 강원 원주·춘천, 경남 김해·사천, 충남 아산, 충북 청주, 광주 등에서 물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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