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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채움과 비움의 미학 비상하는 비행기처럼 시대를 앞서 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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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산토스 뒤몽 스켈레톤 마이크로 로터 워치 Maud Remy Lonvis ⓒ Ca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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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르띠에 워치메이킹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스켈레톤 워치의 미학은 꽉 찬 공간과 비어 있는 공간에 대한 개념을 토대로 한다. 간결하게 깎은 다이얼, 조각적인 프레임 안에서 공중에 떠 있는 듯 보이는 무브먼트가 만들어내는 완벽한 균형미가 특히 인상적이다. 까르띠에 워치메이킹 고유의 창의성을 반영한 피스들은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정교한 장인정신을 담고 있다.

2023년 까르띠에 스켈레톤이 아이코닉한 형태에 맞춰 개발한 최신 9629 MC 오토매틱 칼리버를 장착한 산토스 뒤몽 스켈레톤 마이크로 로터 워치와 함께 새로운 창의성의 페이지를 써 내려간다. 산토스 뒤몽 스켈레톤 마이크로 로터 워치와 더불어 까르띠에 스켈레톤의 세 가지 배리에이션도 선보인다. 크리스털 포르티코(portico)와 옵시디언 베이스로 감싼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포켓 워치, 그레이 래커 브리지를 갖춘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와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산토스 워치가 그 주인공이다. 이러한 디테일의 완성과 전문성은 까르띠에 아이콘인 산토스 스켈레톤에 깊숙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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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프리베 탱크 노말 Ryan Hopkinson ⓒ Ca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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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닉한 산토스 뒤몽 워치의 얇고 정제된 형태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 이것이 까르띠에 매뉴팩처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 과제였다. 2023년 매뉴팩처는 특별히 새로 개발한 9629 MC 오토매틱 스켈레톤 칼리버를 소개한다.

1904년 오리지널 모델의 우아함을 보존하면서 유산을 발전시켜 나간다. 골드 혹은 스틸 케이스와 함께 존재감 있는 스크루, 비즈 크라운과 블루 카보숑으로 2019년 재해석한 산토스 뒤몽 워치는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다.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 뒤몽에게 경의를 표하는 구조적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혁신적일 뿐 아니라 스토리가 담긴 이 무브먼트에는 기능적인 로터를 축소해 넣었다. 1907년 산토스 뒤몽이 디자인한 것으로 시대를 앞서 나간 비행기 드모아젤(Demoiselle)을 본뜬 형태가 특징이다. 마치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듯한 모습으로 더욱 강렬한 인상을 전하는 심벌 역할을 한다.

알베르토 산토스 뒤몽에게 경의를 표하는 이러한 미학적·기술적 특징은 그의 업적에 비견할 만하다. 그는 비행 기계를 22대 이상 디자인하고, 많은 발명에 대한 특허를 보유했으며, 실험적인 비행에서 매번 목숨을 건 도전을 감행할 정도로 항상 더 높은 목표를 지향한 인물이었다. 라쇼드퐁의 까르띠에 매뉴팩처 또한 212개 부품으로 구성된 새로운 마이크로-로터 칼리버를 개발하는 데 2년여 시간을 투자했다.

핑크 골드와 스틸 소재로 제작한 산토스 뒤몽 스켈레톤 마이크로 로터 워치는 옐로 골드와 네이비 래커 버전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한층 세련된 매력을 보여준다. 모든 디테일, 베젤, 케이스를 래커 처리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스켈레톤 브리지에는 수작업으로 더욱 정교하게 래커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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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프리베 탱크 노말 스켈레톤 Ryan Hopkinson ⓒ Ca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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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닉한 산토스 워치의 정제된 디자인과 주얼리&워치메이킹 노하우가 만났다.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하고 매뉴얼 와인딩 9611 MC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탑재한 최신 버전에서 이러한 접근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파베 세팅한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스켈레톤 처리한 로마 숫자 등 그래픽적인 스타일을 이루는 각각의 요소가 워치 고유의 사각 형태를 부각한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와인딩 크라운과 함께 화이트의 조화가 더욱 강조된다.

시대를 초월하는 산토스의 완벽한 스타일이 스켈레톤과 광채를 통해 모든 면에서 향상됐으며,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보편적인 위상을 드러낸다.

[김기정 컨슈머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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