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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홍현희가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로 남편 제이쓴, 아들 준범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한다.
출산 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등장한 홍현희는 엄마로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홍현희는 "내가 준범이를 어떻게 낳았는지 꿈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아들 준범이 태어난 이후 하루하루 새로워진 삶에 신기해한다. 홍현희는 전에는 관심 없던 날씨와 미세먼지를 확인하며 아들 준범을 기준으로 달라진 관심사를 드러낸다.
게다가 시부모의 생일 축하 전화로 비로소 자신의 생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홍현희는 "준범이 태어나니까 생일에 감흥이 없다"라며 자신의 생일보다는 아들 준범이 먼저인 엄마의 마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홍현희는 생일임에도 한시도 쉬지 않고 준범의 성장 발달 자극을 위해 몸소 바닥을 기는 시범까지 보이며 열정을 불태운다.
남편 제이쓴은 홍현희가 "밤 11시에 퇴근해도 이유식은 엄마가 만들어야 한다"고 피곤을 무릅쓰고 아들의 이유식을 만드는 모습에 감동한다.
홍현희는 "준범이 잘 먹으니까 아무리 피곤해도 만들 힘이 생긴다"라며 준범에게 손수 만든 이유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로서의 진심을 드러내고, 제이쓴과 홍현희 부부는 준범이 이유식을 오물오물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보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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