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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강민경 "부족한 제게 따뜻한 위로 감사, 좋은 노래+영상으로 보답"(걍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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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걍민경' 유튜브 캡처



강민경이 일주일 아침 식단을 공유했다.

29일 오전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먹으려고 일찍 일어난 일주일 아침 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민경은 테라스 식물들 밥 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강민경은 “오늘은 조금 먼 곳으로 행사를 간다. 무려 완도다. 왕복 11시간 정도 있어야 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자이로토닉 가서 코어를 단단하게 잡아놓고 가면 좀 나으니까 일찍 몸을 잡아놓고 가려고 한다”며 가벼운 아침으로 방탄커피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투 샷 내릴 정도의 원두에 버터 10g NCT 오일 2T , 자일리톨 설탕 1T, 카카오가루 조금, 에스프레소 투 샷, 온수 220ml만 넣으면 완성이다. 강민경은 “이 레시피 추천드린다. 공복으로 운동 가는 것보다 에너지가 올라온다”고 했다.

강민경은 운전해서 이동하면서 “대학 축제 시즌이어서 전국 팔도를 유랑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거의 매일 스케줄이 있어서 아침밥을 해먹지 않으면 내내 사먹어야 해서 오전이라도 잘 챙겨 먹으려고 한다. 아침밥 브이로그 시작하겠다”라고 알리고 장거리 행사를 위한 복근 운동과 옆구리 운동을 마쳤다.

이튿날 방울 양배추, 베이컨, 옹심이가 들어간 베이컨 방울 양배추 뇨끼를 만들어 먹었다. 음식을 들고 테라스로 나온 강민경은 “날씨가 좋아서 밖으로 나왔는데 공사장 소리가 들린다. 맥주 땡기는 맛이다. 저녁 때 미팅 밖에 없으니까 마시겠다”라며 합리화를 마치고 맥주를 땄다.

다음날도 역시 바빴다. 강민경은 “시간이 없어서 아이스 아몬드 라떼 한 잔 만들어 먹고 나가겠다”며 빠르게 먹고 나갔다가 운동, 회의 후 저녁 행사로 시간이 남아 집으로 돌아왔다. 강민경은 바질 토마토에 계란 후라이, 연어구이, 낫또, 감로매, 미소 된장국까지 한 상을 완성해 간단하지만 훌륭한 식사를 마쳤다.

네 번째 아침, 첫 번째 행사를 끝내고 집에 들어온 강민경은 “두 번째 행사가 밤 10시가 있어서 집에서 좀 쉬다가 나가려고 한다”며 “날이 더우면 새콤달콤한 게 땡겨서 비빔면에 항정살 구워서 같이 먹어보려고 한다”고 빠르게 만들었다. 강민경은 “촬영할 때 면 요리 하면 금방 불어서 불편한데 튀김면이라 하나도 안 불고 군내가 안 나는 것 같다. 항정이랑 조화가 아주 좋다. 비빔면 먹으니까 여름 온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하기도.

다섯 번째 아침은 원팬 잉글리쉬블랙퍼스트. 소시지, 베이컨, 토마토, 버섯, 계란후라이 3개를 굽고 호박 호밀빵까지 준비한 강민경은 “역시 운동하고 먹는 게 꿀맛”라고 했다.

여섯 번째 아침은 판 콘 토마테, 7일째 아침은 잠봉뵈르였다. 강민경은 “오늘은 샌드위치 간단하게 만들어나가서 후지랑 진하게 산책을 하고 나가려고 한다”며 커피까지 내려 밖으로 나갔다. 집 근처 공원에 도착한 강민경은 “후지랑 데이트하는 이 시간이 너무 좋다”며 벤치에서 집에서 만들어온 샌드위치에 커피 한 잔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강민경은 자막으로 “봄이 오가는 줄 모르고 달려온 올해의 시작. 부족한 제게 따뜻한 위로를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좋은 노래로, 영상으로 보답할게요. 모두에게 찬란한 여름이 오기를 바라며”라며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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