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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은행장 후보 4명 모두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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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가운데)이 지난 26일 우리은행장 선임 프로그램을 마친 후 후보자 4명과 간담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임 회장, 조병규 신임 우리은행장 내정자,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우리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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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64)이 지난 26일 우리은행장 선임 프로그램을 마친 후 조병규 신임 은행장 내정자(58) 등 후보자 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임 회장은 “후보자들이 업무를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서로 존중하며 공정하게 경쟁해준 덕분에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네 분 모두 저와 함께 우리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갈 동반자”라며 “간담회가 우리금융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유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우리금융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는 이원덕 현 은행장이 임 회장 취임을 앞둔 지난 3월 사의를 표한 후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3월24일 조 신임 은행장,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등 후보군 4명을 확정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조 내정자는 오는 7월3일 임주주총회를 거쳐 취임한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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