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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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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박스오피스] ‘범죄도시3’, 개봉 전부터 흥행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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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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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마동석은 극장가를 접수할까.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가 정식 개봉 전인데도 유의미한 성적표를 받았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26일부터 28일까지 30만4571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1만6065명.

비결은 뭘까. 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 유료시사회를 통해 흥행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 시사회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 이제 정식 개봉일(31일)이 다가오는 만큼 개봉 첫 주 어떤 스코어를 기록할지 주목된다.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이다.

1위는 39만2180명을 동원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루이스 리터리어 감독)다. 누적 관객 수는 144만7506명이다.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제임스 건 감독)는 3위. 30만370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78만2459명이 됐다.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4위는 디즈니 신작 ‘인어공주’(롭 마샬 감독)다. 26만8449명이 다녀갔고 누적 관객 수는 34만4100명이다. 바다 너머 인간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를 구한 뒤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아론 호바스 감독)는 5위다. 7만1870명이 봤고 누적 관객 수는 27만8998명이다.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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