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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인어공주' 북미 오프닝 수익 9550만 달러…첫 주말 1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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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영화 스틸사진


[OSEN=김보라 기자]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외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해 믿고 듣는 OST, 황홀한 영상미, 성장과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메시지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지난 26일(금) 북미 개봉한 날부터 28일(일)까지 3일 간 9550만 달러(1268억 2400만 원)의 개봉 첫 주말 오프닝 스코어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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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29(월)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이후 28일(일)까지 누적 관객수 34만 4100명을 기록했다.

전세계가 사랑한 원작 OST와 새로운 신곡 OST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한편, 에리얼이 인간 세상으로 향하는 모험과 이를 막아서는 그녀의 아버지이자 바다의 왕 트라이튼(하비에르 바르뎀)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합을 통해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로서 주목받고 있다.

관객들은 “영상과 음악까지 진심 볼거리가 가득”(CGV, zz**), “익숙한 노래들부터 이번에 새롭게 나온 음악까지 다 너무 좋아요”(롯데시네마, 유**), “보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던 황홀했던 영화. 바닷속 비주얼은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롯데시네마, 최**), “할리 베일리 음색 진짜 최고! ‘언더 더 씨’는 눈과 귀 둘 다 즐거웠고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된다. 스토리도 마음에 든다. 딸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져서 가슴이 찡하기도”(CGV, ar***), “아이들이나 가족이랑 보기에 정말 신나는 영화”(CGV, hy***), “어릴 적 애니메이션을 보고 느낀 감동이 그대로 전달되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제가 느꼈던 감동 그대로 느꼈기를”(네이버, pr***), “왕자와 공주의 사랑뿐 아니라 아버지와 딸의 사랑도 뭉클하다. 딱 가족끼리 보면 기분 좋아지는 사랑스러운 영화인 듯”(네이버, ir**) 등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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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OST 라인업, 이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소화한 할리 베일리, 실사화를 통해 완성된 황홀한 영상미 등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도전과 용기, 가족애라는 메시지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국내외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인어공주'는 국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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