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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 보다 2억 높게 낙찰된 강남 경매…반등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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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강남지역 아파트가 실거래가 보다 2억 원 높게 경매에서 낙찰됐습니다. 침체 중이던 부동산 시장이 국지적으로나마 들썩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백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지난 18일 진행된 법원 경매에서 전용 84㎡가 26억 5천만원에 낙찰됐습니다.

경매 낙찰가 인데도 최근 실거래가보다 2억 원 이상 높습니다.

앞선 두 차례 경매에선 응찰자가 한 명도 없었는데, 이번엔 45명이 몰리면서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