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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라리가 리뷰] '이강인 없는' 마요르카, 바르사 원정서 0-3 완패...'공수 모두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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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강인 없는 마요르카는 처참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에서 마요르카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라리가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승점 88점(28승 4무 5패, 69득 18실)이 됐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파티, 레반도프스키, 뎀벨레, 더 용, 부스케츠, 가비, 알바, 크리스텐센, 쿤데, 발데 슈테겐이 출격했다.

원정팀 마요르카는 5-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무리키, 은디아예, 바바, 모를라네스, 로드리게스, 코스타, 코페테, 발리옌트, 가야, 마페오, 그라이프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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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킥오프와 동시에 균형이 깨졌다. 전반 1분 가비가 코페테와 몸싸움을 이겨내며 박스 안으로 돌파했다. 중앙으로 건넨 컷백을 파티가 침착히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그라이프가 골문을 박차고 나왔지만 가비를 저지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12분 마요르카 역습 상황 땅볼 크로스를 가로막혔다. 압박에서 벗어나려던 발데가 은디아예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발데는 세르지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바르셀로나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24분 알바, 더 용, 레반도프스키를 거친 다음 파티가 침투에 성공했다. 수비 라인을 완전히 무너뜨린 다음 일대일 찬스를 성공시켜 멀티골을 완성했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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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후반전에 돌입한 마요르카가 교체를 활용했다. 가야를 대신해 그르니에가 투입됐다. 하지만 일방적인 분위기는 계속됐다. 후반 20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 레반도프스키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 25분 우측면에 자리한 뎀벨레가 중앙으로 패스를 전달했다. 노마크 찬스에 있던 가비가 주저 없이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가 굳히기에 들어갔다. 파티, 알바, 뎀벨레, 부스케츠를 차례로 불러들이고 하피냐, 알론소, 토레스, 가르시아가 들어갔다. 마요르카 또한 로드리게스, 프라츠, 곤잘레스, 퀸타닐라를 투입했지만 이미 기울어진 승부를 뒤집긴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일방적인 흐름 속에 바르셀로나의 3-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바르셀로나(3) : 파티(전반 1분, 전반 24분), 가비(후반 25분)

마요르카(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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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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