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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PL 라인업] '손흥민 출격!' '7위 노리는' 토트넘vs'강등권 탈출 목표' 리즈,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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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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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2022-23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 훗스퍼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차한 앨런드 로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토트넘은 17승 6무 14패(승점 57)로 리그 8위에, 리즈는 7승 10무 20패(승점 31)로 리그 19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 포로, 스킵, 비수마, 데이비스, 랑글레, 산체스, 에메르송, 포스터가 선발 출전한다.

리즈는 로드리고, 헤리슨, 맥케니, 포쇼, 코흐, 뵈버, 스트라위크, 쿠퍼, 크리스텐센, 에일링, 로블레스가 나선다.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 나서기 위해선 7위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 7위는 아스톤 빌라가 위치해 있다. 승점 차이는 단 1점 차. 따라서 이날 경기 반드시 승점 3점을 얻어낸 뒤, 같은 시각 열리는 빌라와 브라이튼의 맞대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반대로 리즈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리를 노린다. 현재 19위에 위치한 리즈는 17위 에버턴과의 승점 격차가 단 2점 차이다. 토트넘을 잡은 뒤, 에버턴vs본머스 결과에 따라 강등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만약 리즈가 강등된다면 2019-20시즌 이후 4년 만에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손흥민은 리그 11호골에 도전한다. 올 시즌 손흥민은 10골 5도움을 올리며 7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지난 브라이튼과의 맞대결에서 EPL 통산 100호골 고지를 넘어서며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현재 103골을 넣은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기록)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1골 만 더 넣는다면 디디에 드로그바(과거 첼시)의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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