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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손흥민, 29일 새벽 EPL 리그 마지막 경기서 통산 104호 골ㆍUECL 진출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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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손흥민.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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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상 호날두를 제치고 EPL 통산 득점 공동 31위 진입을 노린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역시 경기 결과에 따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티켓 향방이 갈려 손흥민의 득점과 팀 승리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29일 오전 0시30분 리즈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 엘런드 로드에서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유로파 컨퍼리스리그 진출, 리즈는 강등권 탈출을 걸고 이번 라운드에 임하고 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또한 손흥민은 이번 라운드에서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을 넘어 EPL 통산 득점 공동 31위 진입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달 8일 아시아 선수 최초 EPL 통산 100호 골 달성에 이어 1일 리버풀 전에서 통산 103호 골을 기록하며 호날두와 함께 득점 기록 공동 32위, 7시즌 연속 10골 이상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손흥민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넣을 경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디디에 드록바와 함께 공동 31위에 오르게 된다.

[이투데이/이시온 기자 (zion030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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