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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현장REVIEW] ‘티모-아사니 연속골’ 광주, 수원FC에 2-0 승…8경기 만에 승전보+8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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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경기 내내 홈팀을 몰아붙인 원정팀이 승점 3을 챙겼다.

광주FC는 28일 오후 6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에서 수원FC에 2-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수원FC는 15경기 4승 3무 8패 승점 15로 9위로 떨어졌다. 광주는 15경기 5승 3무 7패 승점 18로 8위를 탈환했다.

홈팀 수원FC는 3-4-3으로 나왔다. 정재윤, 라스, 장재웅기 스리톱에 섰다. 정동호, 박주호, 정재용, 이용이 중원을 구성했다. 잭슨, 김현훈, 최보경이 수비를 맡고 골키퍼 장갑은 노동건이 꼈다.

광주는 4-4-2로 맞섰다. 이희균, 토마스가 투톱에 서고 정지훈, 이순민, 정호연, 아사니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이민기, 안영규, 티모, 두현석이 포백을 책임지고 골문은 김경민이 지켰다.

경기 초반은 광주가 수원FC를 몰아붙였다. 짧은 패스로 수원FC 수비진 사이를 파고들었다. 순간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침투는 좋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굵어진 빗줄기에 컨트롤 미스가 계속 나왔다.

전반 14분 수원FC는 정재윤과 장재웅 대신 이승우와 무릴로를 투입했다. 26분 정재용의 페널티 박스 부근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떴다.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2분 이희균이 수원FC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오른발로 감아 때렸지만,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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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허율과 엄지성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3분 엄지성의 중거리 슈팅은 노동건 품에 안겼다. 7분 엄지성의 문전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광주의 공세가 계속됐다. 수원FC 진영에서 볼이 돌았다. 15분 아사니의 날카로운 감아차기는 노동건 손끝에 걸렸다. 16분 이희균의 헤더마저 노동건에 막혔다. 수원FC는 19분 이광혁과 박철우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변수가 생겼다. 24분 광주 골키퍼 김경민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더는 경기에 뛸 수 없었다. 광주는 이준과 박한빈을 투입했다.

선제골이 터졌다. 31분 티모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밀어 넣었다. 안영규의 슈팅이 빗맞으면서 공이 절묘하게 티모의 머리로 향했다. 39분 이순민의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쐐기 득점까지 기록했다. 39분 아사니가 역습 상황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되어 들어갔다. 경기는 광주의 2-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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