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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런닝맨' 양세찬, 양도권 사용…지석진 '우승→꼴찌' 만들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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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양세찬이 양도권을 사용해 꼴지를 면제 받아, 1등인 지석진을 꼴찌로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너는 나의 봉이다’ 레이스가 펼쳐졌다.

‘너는 나의 봉이다’ 레이스의 게스트는 김동현이었다. 레이스는 김동현과 양세찬을 중심으로 나뉘었다. 두 사람은 팀장을 맡았다. 김동현이 선점권을 얻었었는데 하하, 지석진을 선택했다. 이에 유재석은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만 데려간 것”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김동현은 마지막으로 전소민을 선택했고, 게임의 에이스인 김종국을 선택하지 않을 것에 대해 “종국이 형이 팀에 오면 불편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너는 나의 봉이다’ 레이스에서는 매 미션이 끝날 때마다 각 팀의 의리를 시험하는 관문이 있었다. 김동현의 팀은 그가 직접 선택한 지석진, 하하, 전소민이었다.

이에 유재석은 김동현 팀을 보곤 “우리 중에도 가장 배신 많이 하는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의연하게 기적을 보여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배신 가능성이 높은 세 명을 두고 “기본적으로 이성이 없다”라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

의리 게임에서는 황금알을 나눠 가져야 했다. 유재석은 “제가 갔는데 하나씩이 없어졌다. 18개다. 한 사람이 0개란 말이다. 자, 양세찬이다”라며 꽝알을 가장 적게 가져간 멤버로 양세찬을 지목했다. 제작진은 “양세찬 씨는 꽝알을 가장 적게 가져간 멤버가 맞다”라고 말했다.

레이스 결과 우승은 지석진이 차지했다. 상품은 보양식 장어 세트였다. 벌칙은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로 멤버들의 응원봉을 제작하는 것이었다. 2위는 김동현, 3위는 하하와 김종국, 5위는 유재석과 송지효, 7위 전소민이었다.

양세찬은 꼴찌가 됐다. 양세찬은 “겨울 양도권 쓰겠다. 오늘 4월 마지막 촬영이니까. 유효기간 4월까지다”라며 양도권을 꺼내 들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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