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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보컬 타짜=이병헌 동생 이지안 "성인영화 아역, 고추 왜 떨어지는지 몰라"(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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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복면가왕 이지안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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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복면가왕' 보컬 타짜는 배우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이었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철옹성 가왕 팔색조에 맞서는 복면 가수 8인의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 노래 달인에 패배한 보컬 타짜는 솔로곡으로 박성신 '한번만 더'를 선곡했다.

이어 가면을 벗은 노래 달인은 1996년 미스코리아 진(眞) 배우 이지안이었다. 6살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 이지안은 광고만 200여 편을 촬영했다.

이지안은 "친구들한테 맨날 놀림받는데 성인영화 배우 출신이다. '가루지기'에서 어린 옹녀로 등장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지나가면 고추밭에서 고추가 후두둑 떨어지고, 오이도 떨어지는 장면이 있었다. 엄마한테 '왜 내가 지나가면 이런 게 떨어져' 했더니 엄마가 외면했다. 그때는 그게 뭔지 몰랐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지안은 친오빠 이병헌이 언급되자 "제가 원래 아역 배우를 하고 있었고, 오빠가 공채 시험을 봐서 활동을 시작했다. 제가 하늘 같은 선배"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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