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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임라라, ♥손민수와 결혼식날 최애 엑소 수호 등장에 오열 "엑소엘 하길 잘했다"('엔조이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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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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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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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임라라가 손민수와의 결혼식에 등장한 자기의 최애 엑소 수호를 보고 오열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결혼식에 최애 가수가 왔을 때 역대급 신부 라라 반응?! (신랑은 왜 울어ㅠ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손민수는 임라라와 결혼식을 앞두고 "라라한테 선물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이 얼마 안 남았는데, 나는 라라한테 감동을 주고 싶다. 진짜 고민한 건 축가로 라라의 최애가 오는 거"라고 말했다.

임라라의 최애는 그룹 엑소 멤버 수호였다. 손민수는 "진짜 라라가 어렸을 때부터 너무 좋아한다. 라라 감동하지 않겠나. 내 생각에는 기획안을 만들어서 해보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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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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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와 임라라의 결혼식 당일 수호가 식장에 도착했다. 수호는 직접 준비한 선물인 커플 잠옷을 가지고 등장했다. 그는 임라라의 반응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우실 것 같은데. 라디오에서 잠깐 스치듯이 만났는데도 우셨다. 결혼식에는 오열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또한 수호는 '결혼하는 팬들을 볼 때 어떤 마음이냐?'라는 질문에 "너무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결혼한다고 해서 남이 되는 건 아니지 않나. 팬과 아티스트의 관계는 계속 유지될 거라고 생각한다. 막상 그렇게 이야기를 직접 하니까 서운한 것까지는 아닌데 정지가 되더라"고 했다.

손민수는 식장에 와준 수호에게 "이게 진짜 꿈인지 생신지. 전 여자친구가 1번인데 여자친구한테 할 수 있는 제 인생 가장 큰 선물을 수호 님 덕분에 할 수 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수호는 축가 곡으로 '사랑, 하자'를 선택했다. 수호의 등장에 임라라는 깜짝 놀랐다. 임라라는 수호의 축가에 오열하기도. 결혼식 후 임라라는 수호에게 "꿈에도 진짜 몰랐다. 학창 시절에도 꿈이었지만, 앞으로도 꿈일 것이고 결혼식도 꿈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엑소엘 하길 잘했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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