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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샤이니, 4년 8개월 만 팬미팅 “모든 날 빛나게 해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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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샤이니.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가 4년 8개월 만의 팬미팅 소감을 밝혔다.

샤이니는 27, 28일 이틀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샤이니 팬미팅 ‘에브리데이 이즈 샤이니 데이’ : [피스 오브 샤인]’(2023 SHINee FANMEETING ‘Everyday is SHINee DAY’ : [Piece of SHINE])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정규 7집 타이틀곡 ‘돈트 콜 미’(Don’t Call Me)로 오프닝을 연 샤이니는 “오늘은 축제의 날이다. 오래 기다렸던 날인 만큼 모두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년 8개월 만의 팬미팅 소회도 전했다. 전날 팬미팅 오프닝부터 눈물을 쏟은 온유는 “뭐라 설명 못 할 정도의 감동이었다. 너무 놀라 많이 울었는데,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울겠다”고 말했다.

온유의 말에 키가 “나도 울겠다”고 하자 민호는 “나는 울지 않겠다. 콘서트가 있지 않나. 오늘은 또 재미있게 즐겨야 하는 날이니까 웃으면서 끝까지 즐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는 너무 오랜만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오늘도 어제 못지 않게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민은 “오늘 팬미팅 콘셉트는 ‘에브리데이 샤이니 데이’다. 샤이니로 데뷔 후 모든 날이 빛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샤이니가 빛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여러분들이 우리가 빛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것 같다. 앞으로 나아갈 날들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정해봤다”고 말했다.

민호는 “팬미팅 부제는 ‘피스 오브 샤이니’다. 그동안 샤이니가 만들어 온 빛나고 빛나는 순간을 하나씩 모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샤이니는 2008년 5월 25일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 음악, 퍼포먼스, 패션 등 다방면에서 현 시대와 가장 잘 어울리는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체불가한 컨템퍼러리 밴드의 첫 걸음을 뗐다. 이후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산소 같은 너’, ‘줄리엣’, ‘Ring Ding Dong’, ‘Lucifer’, ‘Sherlock.셜록 (Clue+Note)’, ‘Dream Girl’, ‘Everybody’, ‘View’, ‘1 of 1’, ‘Don’t Call 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솔로로도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6월 14일까지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팝업스토어 ‘더 모멘트 오브 샤인’(THE MOMENT OF Shine)를 이어간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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