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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소유진이 슈퍼 맘의 육아 비법을 공개한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는 소유진이 삼 남매 백용희-백서현-백세은과 칠순의 친정어머니 이성애와 처음으로 함께 떠난 오키나와 가족 여행기가 그려진다.
오늘(28일) 방송되는 ‘걸환장’ 19회는 소유진 삼 남매의 최초 해외여행이자 첫째 백용희의 10번째 생일과 어머니 이성애의 칠순을 기념해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다. 이 가운데 소유진이 “처음부터 나는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육아 비법을 공개한다.
소유진은 오직 삼 남매를 위해 오키나와 여행 코스를 짠다. 이에 50개국을 탐방할 만큼 여행 마니아인 소유진 어머니 이성애는 “(모든 일정이) 애들 위주네”라며 놀라워 한다.
하지만 이런 소유진의 마음을 모르는 듯 첫째 백용희는 동굴 탐험 도중 밖으로 나가자는 자기 말에도 소유진이 동생 챙기기에 여념이 없자 “엄마 싫어. 나 화났어”라며 동굴 밖으로 나가버린다. 막내 백세은은 오빠, 언니의 무관심에 뿔이 난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보던 박나래와 규현은 “대단하다”, “육아 초고수가 되셨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에 소유진은 “모든 걸 설명하고 대화를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더라”며 삼 남매를 건사하기까지 겪었던 시행착오를 털어놓는다.
한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가족 여행을 통해 웃음과 공감을 끌어내는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19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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