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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자막뉴스] 며칠째 씻지도 못 하고...이곳은 '괌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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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뿌리째 뽑힌 나무가 널브러져 있고 전신주는 뚝 부러졌습니다.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간 건 다반사, 호텔 내부에는 물이 새기도 합니다.

'슈퍼 태풍' 마와르가 덮친 괌에 체류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YTN에 보낸 제보 영상입니다.

가족 여행지로 유명한 괌에는 어린이뿐 아니라 임신부 여행객도 적지 않은 상황.

며칠째 씻지도 못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 행여 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