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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낭만닥터 김사부3', 유연석 이름만으로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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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낭만닥터 김사부3 시청률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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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가 시즌 크로스오버를 예고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0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13.5%(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13.4% 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서우진(안효섭)과 박은탁(김민재)의 매몰 사고 소식을 접한 돌담병원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사부(한석규)는 제자 서우진이 철근에 손목과 손등을 관통당하자 그의 의사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힘과 운을 쏟아붓는 수술을 펼쳤다.

돌담병원으로 돌아온 김사부는 서우진의 손 수술을 직접 집도했다. MS(다발성경화증) 때문에 손목이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김사부는 "내 손목하고 맞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그 녀석 고쳐놓을 것"이라고 결심했다.

그러나 수술 중 갑자기 김사부의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하며 위기가 찾아왔다. 김사부는 제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손을 감싸쥐며 간절히 빌었고, 다행히 떨림이 멈추며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방송 말미 김사부의 휴대폰에 시즌1 제자였던 강동주(유연석)의 이름이 발신자명으로 뜨며 긴장감과 함께 반가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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