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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비머pick] '연 100만 건' 비응급 출동…황당 신고에 목숨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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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집에 급히 출동한 119대원이 들은 요청.

'앉혀달라'입니다.

[신고자 : 여기 좀 앉혀만 주셨으면 좋겠는데, 의자에.]

[119구급대원 : 앉혀만 달라고요?]

다리에 상처 났다는 신고를 받고 갔더니,

[119구급대원 : 출혈이 지속하는 것도 아니고….]

[환자 : 그렇죠?]

다급하게 출동했다가 그냥 돌아오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환자 : 음주인데 넘어진 건 맞고 확실한데요. 괜찮으니까 들어가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