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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진실을 알고 싶어요"...'불법 해외입양 의혹' 대규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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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로 입양된 동포는 20만 명에 이릅니다.

그런데, 아동 해외 입양 과정에 인권 침해와 서류 조작 등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진실화해위원회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대규모 2차 조사도 곧 진행될 예정이어서, 진실을 밝혀달라는 해외입양동포들의 바람이 실현될지 주목됩니다.

이정민 PD입니다.

[기자]
2019년 YTN에 소개된 미국 입양동포 로빈 박 씨.

2006년 서류를 추적해 친모를 찾았지만, DNA 검사 결과 가족과 정보가 일치하지 않았고, 입양 서류가 다른 아이와 뒤바뀐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