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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셀프 계산에도 팁 내라? 미국 '선 넘는 팁' 강요에 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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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는 서비스에 만족했다는 의미로 팁을 주는 문화가 있죠. 하지만 요즘엔, 관행처럼 여겨지던 팁 문화에 회의적인 소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로스앤젤레스에서 홍지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산타모니카의 한 식당 계산서입니다.

아직 팁을 내기 전이지만, 이미 음식값에 수수료 명목으로 16%가 더 붙어 있습니다.

미국에선 서비스 만족도에 따라 주문금액 일부를 팁으로 주는 게 관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