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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팬텀싱어4’ 결승 1차전서 포르테나팀 포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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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팬텀싱어4 결승 1차전.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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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팬텀싱어4’ 결승 1차전 무대에서 포르테나팀이 포텐을 터트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4’(기획 김형중·김희정, 연출 전수경) 12회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크레즐(김수인·이승민·임규형·조진호), 포르테나(이동규·오스틴킴·서영택·김성현), 리베란테(김지훈·진원·정승원·노현우)의 ‘결승 1차전’ 무대가 공개됐다.

‘팬텀싱어4’는 3팀이 결승 1차전에 이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결승 2차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첫 관문인 결승 1차전은 400명의 국민 판정단이 객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져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성악, 국악, 뮤지컬, 아이돌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크레즐’은 “‘팬텀싱어’ 사상 유례없이 단 하나의 장르도 섞이지 않은 진정한 의미의 크로스오버 팀”이라면서 독보적이고 창의적인 음악으로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카운터테너, 콘트랄토, 레체로 테너, 리릭 테너 등 각기 다른 개성의 테너 4인방이 뭉친 ‘포르테나’는 “오늘부터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멤버 전원 20대의 젊은 에너지로 뭉친 ‘리베란테’는 “패기와 어마어마한 합으로 결승 1차전의 1등을 거머쥐겠다”라고 밝혔다.

‘크레즐’은 제시 앤 조이의 ‘¡Corre!’를 각기 다른 매력의 보컬로 불러 손혜수 프로듀서로부터 “네 명의 구성이 다르듯이 정말 파격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고점 97점, 최저점 94점을 기록했다.

‘포르테나’는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Neapolis’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김문정 프로듀서는 “네 분의 노래를 따라가는 여정이 가슴 벅찰 만큼 찬란했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찼고,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고 밝혔다. 최고점 99점, 최저점 96점을 받았다.

‘리베란테’는 루이스 미구엘의 ‘Fria Como El Viento’를 불러 파워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윤종신 프로듀서는 “좋은 곡과 넷의 소리를 충분히 들려줘서 정공법으로 승부한 점이 좋았다. 네 분의 개성이 확연히 드러났다”고 평했다. 최고점 97점, 최저점 95점을 받았다.

2라운드에서 ‘크레즐’은 스티비 원더&아리아나 그란데의 ‘faith’를 불러 최고점 99점, 최저점 98점을 받았다.

‘포르테나’는 라라 파비안 ‘Demain n’existe pas’를 불러 최고점 97점, 최저점 96점을 받았다.

‘리베란테’ 팀은 김연우의 ‘행복했다…안녕’을 불러 최고점 98점, 최저점 96점을 얻어냈다.

결승 1차전에서 ‘포르테나’가 합산 1925점(1라운드 952점+2라운드 97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787점(1라운드 863점+2라운드 924점)의 ‘크레즐’, 3위는 1710점(1라운드 854점+2라운드 856점)의 리베란테였다.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 2차전은 오는 6월 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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