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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레슨비 43억 논란’ 이선희 측 “오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명예훼손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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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이선희가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레슨비 43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26일 이선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은 "금일 디스패치의 이선희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선희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소명했다"고 설명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리고,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씨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말씀드린다"고 알렸다.

이날 한 매체는 이선희가 대표로 있던 원 엔타테인먼트가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보컬 트레이닝 등 명목으로 10년 간 총 43억 원을 수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선희가 수령된 돈 일부를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에게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이선희는 지난 25일 오전 9시 반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 출두해 같은날 10쯤에 귀가했다. 경찰 측은 이선희가 원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로 재직 당시 회사 자금을 수차례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허위로 직원을 등재하는 방식 등을 이용해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이하 이선희 측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

이선희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입니다.

금일 디스패치의 이선희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이선희씨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소명하였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리고,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씨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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