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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었다"…항공기 비상문 연 남성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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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6일) 여객기 착륙 직전 비상문을 열었던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실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착륙 전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해당 기종의 비상문 옆 좌석은 만석이 아니라면 판매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착륙 직전 비상문을 연 30대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