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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민재, 맨유 센터백 최우선 타깃"...'HERE WE GO' 끝판왕 기자의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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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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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원하는 센터백이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맨유의 이적시장 계획에 대해서 다뤘다. 로마노 기자는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여름에 최소한 중요한 선수를 3명 정도 영입하고 싶어한다"며 맨유가 우선적으로 영입하고 싶어하는 포지션을 언급했다.

현재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제일 원하는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로마노 기자는 "맨유는 전통적인 9번 스타일의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 해리 케인을 제일 원하지만 빅터 오시멘, 두산 블라호비치 등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누가 올지 모르며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이커 다음으로 우선하는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 그는 "텐 하흐 감독은 중요한 미드필더를 원한다. 메이슨 마운트는 맨유가 고려하고 있는 선수지만 다른 후보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번 여름 첼시를 떠날 생각인 마운트를 데려오기 위해 초기 제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도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언급된 포지션이 센터백이었다. 로마노 기자는 "해리 매과이어의 상황은 분명히 떠날 가능성이 높다. 김민재는 맨유가 원하는 영입 명단에 가장 중요한 타깃이다. 하지만 영입 명단에는 김민재만 있는 건 아니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맨유가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나폴리는 김민재와 재계약을 시도했지만 선수와 합의를 하지 못했다. 맨유는 김민재에게 정말로 관심이 있다. 11월부터 말해왔다. 하지만 맨유도 지금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수는 없다. 맨유는 직접적으로 선수 측과 대화를 하고 있다. 맨유는 김민재를 최우선 타깃으로 생각하지만 아직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맨유는 매과이어 같은 비주전 센터백들을 정리하고 김민재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할 생각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에 김민재까지 추가되면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준 센터백진을 보유하게 된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 보도에 의하면 주전 스트라이커 수준 주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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