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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동부산 지식산업센터 ‘37타워더퍼스트금사(가칭)’, 5월 24일 PF 기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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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지식산업센타 ‘37타워더퍼스트금사’(가칭)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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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발생한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위험이 증권가에서 가시지 않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까지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PF가 완료된 사업장의 경우 수분양자들로 하여금 기존의 인식 보다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난 5월 24일 ‘37타워더퍼스트금사(가칭)’은 대신자산신탁(주) 등으로부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도급계약을 체결한 건설사 ㈜화성개발은 도급순위 100위 안에 드는 시공 노하우를 갖춘 건설사이다.

부산 금사동에 위치한 37타워더퍼스트금사(가칭)가 지난 5월 24일 기표 완료됐다. 37타워더퍼스트금사(가칭)는 금사동에 지하2층, 지상15층의 연면적 1만668.68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37타워더퍼스트금사(가칭)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인접하고, 부산시 주도의 금사공업단지 센텀테크노빌리지 조성공사와 맞물린 지역 개발로 앞으로 정주여건 및 사업체 증가, 용이한 인력 수급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에 위치했다.

무엇보다 지하철역에 접근성이 높고, 반송로 및 수영강변대로가 인접해 있어 센텀시티와 부산 전역으로의 진입이 용이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부산1호선 온천장역과 서동역을 잇는 도시철도 계획 추진이 예정돼 도심 간 연계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부산광역시가 37타워더퍼스트금사(가칭) 인근에 센텀시티와 연계한 첨단ICT 융복합 지식기반 서비스산업 밸리(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2027년까지 조성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청년 일자리 중심타운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첨단산업단지 및 산업집적지로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서금사 지역의 도시재생과 금사공단의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도시 개발의 가능성을 높였다.

37타워더퍼스트금사(가칭)는 중소기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세제 및 거래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부산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자금 등을 통해 대출금리 차감 및 기업육성 자금의 혜택을 받아 창업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의 부담감을 낮춤에 따라 분양을 받을 경우 임차 대비 월 납입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린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LTV 70% 이상으로 수분양자의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기업체 위주로 장기 임대를 한다. 실입주 기업은 취득세 35%, 재산세 35%, 법인세10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전매제한이 없고, 관리비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이밖에도 37타워더퍼스트금사(가칭)는 제조업에 특화된 원스톱 비즈니스 시스템의 설계로 경쟁력을 더했다. 층별 주차 계획으로 빠른 하역을 실현하는 드라이브인 시스템, 각 호실 문앞에서 화물을 내리는 도어투도어 시스템은 물론 최대 1.2톤에 달하는 바닥하중과 최대 5.7m의 높은 층고, 2.5톤까지 이용 가능한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으로 업무환경을 최적화했다.

분양사 관계자는“37타워더퍼스트금사(가칭)는 주변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기능 고도화를 통해 활성화 되면 첨단 기술 도시로서 일자리 창출, 벤처기업 육성 등 시너지 효과를 내며 부산경제를 재도약시키는 신성장 동력의 도시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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