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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민주당에 오차범위 밖 앞서···‘오염수 시찰단 도움 안돼’ 53%[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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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NBS 정당 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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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격차가 2주 만에 3%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는 36%로 2주 전과 같았다.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에 대해서는 안정성 검증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더 많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각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민주당 27%, 정의당 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29%였다. 2주 전 같은 기관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2%, 민주당 29%였다. 그 사이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하고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하면서 격차가 오차범위 밖(±3.1%포인트)으로 벌어졌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과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이 각각 46%로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2주 전 조사에서는 정부·여당 지원 44%, 정부·여당 견제 43%였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6%,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6%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비율은 2주 전과 같았고, 부정 평가 비율은 1%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이 가장 잘하고 있는 점을 물었더니 ‘결단력이 있음(19%)’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7%)’ ‘공정하고 정의로움(7%)’ 등 순이었다. 잘 못하고 있는 점으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19%)’ ‘독단적이고 일방적(18%)’ ‘국민과의 소통 부족(13%)’ ‘일관성이 없고 신뢰하기 어려움(11%)’ ‘공정하지 않고 편파적(9%)’ ‘통합·협치 노력 부족(6%)’ ‘정책 성과 부족(5%)’ 등을 꼽았다.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파견이 오염수 처리 과정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40%,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53%로 조사됐다. 시찰단의 안정성 검증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30~50대, 진보·중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가상화폐 투자 관련 논란이 불거진 김남국 무소속 의원 거취와 관련해서는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60%, 의원직 사퇴는 섣부르다는 의견이 31%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가 전기·가스 요금을 인상한 것과 관련해서는 불가피한 결정 47%, 잘못된 결정 50%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8.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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