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사히 생맥주 캔이 없어서 못 판다고 합니다. 이달 들어 편의점에도 풀리면서 오픈런 경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의가 잇따르자 일부 편의점들은 아예 "재고가 없다"는 안내문까지 써 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사히 맥주가 후쿠시마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방사능에 오염됐을 수 있다는 소문도 동시에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사히 맥주 공장 앞에서 방사능을 측정해 보니 일본 정부가 설정한 제염 목표치를 훌쩍 넘었다는 사진도 함께 퍼지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SBS 팩트체크 사실은팀이 소문의 진위를 따져봤습니다. 대체 이 사진은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요. 정말 후쿠시마에 아사히 맥주 공장이 있을까요. 시중에 판매되는 아사히 맥주는 어디에서 만들어지는 걸까요. 꼼꼼히 취재했습니다.
나아가, 아사히 맥주가 어느 공장에서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전격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취재 : 이경원, 영상취재 : 양현철, 편집 : 김주형, 작가 : 김효진, CG : 권혜민·안지현, 인턴 : 여근호·염정인,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김효진, 이경원 기자(leek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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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맥주가 후쿠시마산이라고? 전격 팩트 체크 했습니다.
요즘 아사히 생맥주 캔이 없어서 못 판다고 합니다. 이달 들어 편의점에도 풀리면서 오픈런 경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의가 잇따르자 일부 편의점들은 아예 "재고가 없다"는 안내문까지 써 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사히 맥주가 후쿠시마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방사능에 오염됐을 수 있다는 소문도 동시에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사히 맥주 공장 앞에서 방사능을 측정해 보니 일본 정부가 설정한 제염 목표치를 훌쩍 넘었다는 사진도 함께 퍼지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