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김남국 "상임위 중 거래 죄송, 몇천 원 수준"…김어준 "납득이 잘 안 가는데"

김남국 / 무소속 의원(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상임위 시간 내냐, 시간 외냐 이걸 떠나서 너무나 제가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오늘(15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상임위 중 코인 거래 의혹에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어준 씨는 해당 거래 금액이 얼마나 되느냐 물었고, 김 의원은 몇천 원 단위의 소액 거래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김어준 / 진행자 : 액수가 이 정도 되면 얼마나 되는 거예요?

김남국 / 무소속 의원 : 몇천 원 정도 수준입니다.

김어준 / 진행자 : 몇천 원이요? 납득이 잘 안 가는데.

김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맞섰습니다.

이른바 공짜 코인을 받는 에어드롭은 일종의 이자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최초 공개된 것 외에 추가 가상자산 의혹이 계속 불거진 데 대해서도 거래, 잔고 내역, 이체 증명서를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덮기 위해 수사기관에서 의도적으로 흘린 것이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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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 무소속 의원(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상임위 시간 내냐, 시간 외냐 이걸 떠나서 너무나 제가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오늘(15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상임위 중 코인 거래 의혹에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어준 씨는 해당 거래 금액이 얼마나 되느냐 물었고, 김 의원은 몇천 원 단위의 소액 거래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