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번째 우승에 성공한 임진희. [사진=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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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25·안강건설)는 14일 경기 용인시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5개와 보기1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임진희는 마지막 18번(파4)홀에서 박지영, 방신실, 이예원 등 4명의 선수와 동률을 이뤘으나 천금같은 버디로 박지영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다.
특히 임진희는 생일이 있는 달인 6월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수지와 손예빈은 10언더파로 공동5위, 홍정민과 이채은2는 공동7위(9언더파), 3연속 정상에 도전한 박민지는 이다연, 성유진과 공동9위(8언더파)로 마감했다.
이정민과 김민별, 황유민, 서어진, 정윤지, 최은우,박현경, 이제영은 공동12위(7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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