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불법 로비' 에어드롭 주장에 김남국 "황당무계 그 자체"…민주당 "확인할 것"

김남국 의원이 코인 일부를 이른바 에어드롭, 공짜로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황당무계 그 자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에는 불법 대선 자금으로 몰아가더니 이제는 불법 로비 의혹으로 몰아가냐"고 밝혔습니다.

에어드롭 의혹에 대해서는 "가상화폐 트랜잭션을 보면 전부 투명하게 나온다"며 "엄청난 손해를 본 것이 명확한데도 이렇게 황당한 기사를 쓰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상화폐를 잘 모르는 사람의 익명의 인용만으로 기사를 쓰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 진상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개별 언론 대응을 자제해 달라고 해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너무 지나치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습니다.

한편, 김 의원의 에어드롭 의혹은 민주당 차원의 진상조사단 조사 현황에서도 거론된 바 있으며, 복수의 지도부 관계자들도 에어드롭 방식으로 코인을 받았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에서 배제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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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이 코인 일부를 이른바 에어드롭, 공짜로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황당무계 그 자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에는 불법 대선 자금으로 몰아가더니 이제는 불법 로비 의혹으로 몰아가냐"고 밝혔습니다.

에어드롭 의혹에 대해서는 "가상화폐 트랜잭션을 보면 전부 투명하게 나온다"며 "엄청난 손해를 본 것이 명확한데도 이렇게 황당한 기사를 쓰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