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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밟아버린다" 학과장의 위협…훈계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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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사립대학 학과장이 신입생에게 폭언과 협박을 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학과 행사에 참여하지 않아 훈계 차원에서 그랬다고 해명했는데, 학교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사이 피해 학생은 학교를 그만뒀습니다.

홍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3월, 부산의 한 사립대학교 태권도 선교학과에 입학한 A 군.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학과장의 호출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