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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D리포트] "성인용품으로 수출"…20 · 30대에게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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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서울 용산의 한 주차장 남녀가 휴대전화 조명을 켜고 벽면을 뒤지더니 무언가를 챙겨 사라집니다.

다른 빌라 주차장에도 낮이며 밤이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이들이 찾는 건 마약.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물건을 놓고 가면 구매자가 찾아가도록 하는 던지기 수법입니다.

A 씨 일당은 필리핀에서 성인용품 수출을 가장해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18억 원에 달하는 마약을 대량으로 들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