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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전세 사기 일당, '범죄단체조직' 첫 적용…최대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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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익 몰수 · 추징도 가능

<앵커>

인천 미추홀구에서 대규모 전세 사기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건축업자 남 모 씨 일당에게 경찰이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조직폭력배에 주로 적용되던 이 혐의를 전세 사기 사건에 적용한 것은 처음입니다.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무기징역이 가능하고, 범죄 수익을 국가가 몰수할 수 있게 됩니다.

박세원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3천여 채 전세 사기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건축업자 남 씨 일당에 대해 범죄단체조직 혐의가 추가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