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주거·산업·문화 기능 어우러진 테크노폴 조성해야"
화성시, LH와 현안 간담회 |
이날 LH 동탄사업단에서 이뤄진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LH가 관내에서 진행하는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동탄2 오산천 친수사업 등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와 면밀하게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3기 신도시가 주거와 문화, 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지는 '테크노폴'로 조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자족 용지를 늘리고, 지구 명칭에는 '테크노폴'이라는 단어를 넣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 3기 신도시에 대규모 수변공원과 친수 커뮤니티 시설 조성 ▲ 대규모 개발 지구 내 철도 연계 방안 검토 ▲ 동탄2 오산천 친수사업 구간 연장 ▲ 동탄23초교 부지 확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LH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넘어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해선 LH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화성시 요청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화성시와 LH의 협력으로 화성이 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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