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 사진 ㅣ채널A |
‘하트시그널 시즌4’가 첫방송을 앞두고 한 여성 출연자가 연애 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제작진이 이를 부인했다.
9일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진은 “일반인 출연자의 사생활을 방송국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출연자들은 교제 중인 상대가 없는 상태로 출연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트시그널4’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는 여성 출연자 A씨가 의사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몰입을 방해하고 있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하트시그널’은 유독 일반인 출연자 논란이 많았다. 음주운전, 폭행, 학교 폭력, 유흥업소 근무 의혹 등 다양한 논란이 터지며 잡음이 일었다.
채널A 이진민 본부장은 지난 3월 ‘채널A 2023 큰 거 ON다’ 미디어 간담회에서 “일반인 출연자 검증은 가장 고민 되는 부분이다. 우리 뿐만 아니라 요즘 모든 제작진의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며 “그래서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새로운 과정을 거치고 있다. 출연진에게는 죄송한 일이지만 생활기록부를 받아보고 있다. 초, 중, 고를 다 받는다. 당연히 거기에 동의하는 분이 출연을 한다. 그 부분에서 검증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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