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장진영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애도를 표했다.
유가족 요청에 따라 이날 별세한 피해자의 인적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 장관은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떠나보내게 돼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할머니께서 평안한 안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총 240명으로, 이날까지 231명이 사망했다.
김 장관은 "정부에 등록된 생존자는 아홉 분에 불과하다"며 "여가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께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기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